책리뷰

[책리뷰]'리더의 용기'을 읽고 제대로 된 리더가 되어라

JungEQ 2020. 6. 26. 15:55

리더의 용기


                                                                                  -브레네 브라운-
이 작가는 세계적인 대기업 CEO들이 먼저 찾는 미국 최고의 대중심리학자이자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본 TED 강연 TOP 5에 빛나는 강연자라고 한다.
2010년 ‘취약성의 힘’이라는 제목의 TED 강연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 그녀의 책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5번이나 1위에 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사람의 심리를 잘 알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리더의 용기는 리더가 모든 것을 다 알아야 된다는 의미의 책이 아니다. 리더라면 사원들의 능력을 키워주고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관은 무엇인지 팀원인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서로 토론을 통해 찾아 가고 배려하는 것이다. 그리고 리더의 잘못된 자세도 지적하고 있고 사원의 잘못된 자세도 지적하고 있는데 리더의 자세 중에 지적하는 것은 다른 직원이 있는 곳에서 대놓고 핀잔주기 인심 공격하기, 자신의 감정을 그 직원이 느끼는 감정이라고 몰아가기가 있었다. 또 사원의 자세는 핀잔을 받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면 다음에는 고치겠습니다고 말하고 잘못된 것에 대해서 인정하고 동료들에게도 어려움이 있으면 도와달라고 요청하라는 것이다.
사회생활에 인간관계의 신뢰가 중요하니 일상적인 일이나 업무적인일로 동료들과 또는 직장상사와 대화도 많이 나누고 가치가 무엇인지 상충되는 것이 있으면 대화로 풀어나가라는 내용도 있었다.
또 책 첫머리쯤에 신뢰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딸인 헬렌이 친구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며 다른 친구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 이야기를 같은 반 다른 친구들이 모두 알게 되어 너무 창피하고 다시는 친구들을 믿지 않을 거라고 했단다. 그 딸아이에게 어떻게 신뢰관계에 대해 가르쳐야 하나 고민하던 중 그 반에서 커다란 구슬 항아리가 있다는 것이 있었는데 그 항아리에 학급이 좋은 결정을 하면 구슬을 넣고 나쁜 결정을 할 경우 선생님께 구슬을 뺏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헬렌에게 항아리에 구슬이 많은 사람을 신뢰하면 되지 않냐고 친구들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구슬을 주는지 물었는데 정말 사소한 일을 해도 구슬을 주는 것을 보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신뢰가 쌓인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필자인 작가는 엄청 영웅적인 일을 하거나 정의로운 일을 했을 때 구슬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렇듯 인간관계는 사소한 여러 가지 일들이 모여 신뢰가 쌓인다는 것도 알고 또한 취약한 것은 약점이 아니고 모든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다고 알려주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한결마음이 가벼워졌다.
그리고 진정한 리더십 뿐만 아니라 인생을 가는 길을 생각할 때마다 “네가 겁나서 들어가지 못하는 동굴에 네가 찾는 보물이 있다”는 신화학자 조지프캠벨의 조언을 떠올려라.
새로운 결말을 다시쓰라. 등등
대담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는 위대한 모험의 길을 선택하라. 그것도 동시에
라는 내용을 떠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리더의 자세와 삶에 대한 지침까지도 같이 논한 글이라 생각한다. 혹시 리더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은 읽고 리더의 자세와 용기를 갖추고 다른 사원들에게 존경을 받는 리더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