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심리학이 이렇게 나를 변화시킬 줄이야' 재미와 습관 변화를 한번에
심리학이 이렇게 나를 변화시킬 줄이야
- 류쉬안 지음 | 마르코 천 그림
저자는 하버드대학교 학사를 거쳐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 심리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밟았습니다.
현재는 가족들과 타이베이에 살면서
자신만의 '디지털 노마드'라이프환경을 만들어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브랜드 컨설턴트, 음악 프로듀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심리학을 통해 우리가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도와줍니다.
각 파트별로 심리학과 행동에 관한 연습이 있어서 천천히 해보아도 좋고
다 읽고 난 다음에 다시 책을 펼쳐서 한 파트씩 채워나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심리 도서이면서 자기 계발 도서입니다.
각 파트별로 또 바코드가 있어서 자신에 대한 진단도 해볼 수 있고 그로써 자신이 바꾸어 가야 할 방향도 제시해 줍니다.
습관을 만들기 위한 율리시스 계약
그중에서 습관을 만들기 좋은 방법으로 율리시스 계약이 있는데 이 방법이 계획을 정하고
목표를 실행해 가는데 좋은 요소 일 것 같아 소개합니다.
율리시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나오는 전설 속의 인물입니다.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뒤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신이 탄 배가
바다 괴물 세이렌의 섬을 지나가야 하는데 소문으로
세이렌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은 선원들을
모두 마음을 빼앗긴 채 작은 섬으로 배를 몰아
수몰당했다고 했습니다.
율리시스는 선원들에게 모두 귀를 막게 한 후 자신을 묶고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에게 묶인 밧줄을 풀지마라고 하고 그 바다괴물이 있는 곳으로 가 노래를 들었고
발버둥을 치고 호통을 쳐도 지시대로 풀어주지 않는 선원들 덕으로 그 섬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래서 율리시스 계약이라는 것은 자기 전에 미리 어떤 메모와 스케줄을 잡아
자신의 나태함을 막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제가 해본 결과 아무래도 혼자 하면 그 메모대로 하기 힘들기 때문에
함께 실천할 누군가와 함께 해야 효과가 더 클 것 같습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뽀모토르 계산
이 방법은 업무와 휴식시간을 적확히 조율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업무시간을 52시간으로 하고 그 이후 휴식시간을 17분으로 잡습니다.
업무시간은 휴대폰 역시 묵음 모드로 해서 효율을 높이고
휴식시간은 아무런 생각 없이 쉽니다.
그러면 일의 능률도 오르고 덜 피곤하다고 하는데
정말 이 방법대로 며칠 실행을 해보니
이 방법은 앞으로도 계속 실천해볼 생각입니다.
2021년도에는 조금 더 발전하는 저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계획을 세웠는데 계속 작심삼일이 되거나
2021년도 계획은 잘 세울 수 있을지 걱정이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