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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김미경의 리부트'로 코로나 생존공식을 찾자!

JungEQ 2020. 7. 11. 16:16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

김미경 강사님은 우리나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되는데 굳이 말하자면 꿈과 성장, 도전을 북돋아 주는 스타강사이고 TV 아침 방송에서 한 번씩 얼굴을 내밀며 강의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요즘은 김미경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계신다.
처음 책리뷰를 쓸 때는 다른 유튜버를 통해 글을 추천받고 읽고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김미경의 북 드라마를 보면서 글을 추천받고 이 책은 꼭 읽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만큼 책을 골라주는데도 탁월한 것 같다.



요즘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고민은 코로나로 바뀐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런데 김미경강사님은 이 답을 명쾌하게 내주고 책이다. 그래서 출간하고 금방 베스트셀러가 되었구나라고 생각했다.
일단 책의 제목인 리부트의 개념을 한번 되집어 보려고 한다. ‘리부트’라는 개념은 흔히 컴퓨터 재시동을 떠올리게 하지만 원래는 영화업계에서 많이 쓰인 용어로 어떤 시리즈 작품에서 그 연속성을 버리고 작품의 주요 골격이나 등장인물만 차용하여 새로운 시리즈로 다시 시작한다는 말이다. 이런 리부트 작품으로는 <배트맨> 시리즈라든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영화 시리즈처럼 나 스스로도 할 수 있는 영역들을 일단 나열해서 적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골격을 잡고 시대에 맞게 나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한다.
변화를 하는데는 고통이 따르는데 지금은 나 혼자만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변화를 하기 때문에 모두 제로인 상태에서 시작해서 그만큼 기회의 문도 열려있다고 한다. 몇 년 전부터 나 또한 코딩이 뜰 거 같아서 공부를 해야한다든지, 항상 새해만 되면 하는 영어 공부를 해야하는데 미룬 일들이 떠올랐다. 그러면서 나는 뒤처졌는데 ‘지금해서 언제 따라잡아?‘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가득이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그런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시작하는 지금이 중요하다고 우리 모두는 추격자라고 한다. 어떻게 어떻게 추격을 하면서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성장해 있는 나를 볼 수 있고 그 유명한 아인슈타인도 그 전에 휼륭한 과학자를 추격했었다고 한다. 이 말에도 용기가 생겼다. 사실 지금 하는 블로그도 나는 이미 추격을 하는 걸로 시작했다. 일단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늘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자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라는 것도 좋은 팁이 되었다. 그 외에도 나만이 시나리오를 쓰고 내가 해야할 ‘TO DO LIST’를 작성하고 실천해나가면 우리는 코로나를 잘 이겨내고 제대로 자리도 잡을 수 있을 거란다.



리부트 공식이 4가지나 있고 다 좋은 이야기인데 이 공식을 다 적기에는 부족할 거 같아 다른 분들로 읽어봤으면 좋겠다. 언젠가 김미경의 북 드라마에서 포노 사피엔스라는 책을 추천하면서 책이 너무 좋아서 아는 지인들에게 다 선물로 보내졌고 직원들에게도 읽게 했다고 했는데 이 책 역시 내가 아는 지인들이 다 읽고 변화를 시도했으면 한다.

나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일을 하게끔 다잡아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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